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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새해 첫날부터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활짝´ - 2014년 1월 1일부터 1월 6일까지 하루 한차례씩 열려
  • 기사등록 2013-12-26 13: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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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 갑오년 새해 첫날부터 바닷길이 활짝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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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은 새해 첫날부터 6일까지 낮 시간에 하루 한차례씩 열리게 되며 3일 오전 1114분에 가장 크게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바닷길은 새해 첫날 열리면서도 내년 1년 중 두 번째로 크게 열려 무창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석대도 사이 바다가 크게 열리는 장관을 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닷물이 갈라지는 순간 그 속에 뛰어들어 사랑을 고백하면 그 사랑이 완성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연인들의 프로포즈 장소로도 유명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에서 새해 첫날 소망을 빌어 보는 것도 큰 추억이 될 것이다.

 

바닷길이 열리면 조개잡이 등의 갯벌체험을 할 수 있으며, 크게 열리는 만큼 바다 속에 감춰졌던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재미도 그 만큼 쏠쏠하고, 아이들의 체험학습에도 도움을 준다.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호미, 갈고리 등 작은 도구와 조개류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진흙이 묻어도 신경 안쓰이는 편안한 복장은 필수다.

 

신비의 바닷길 절정시간은 1() 오전 926(조위 26cm) 2() 오전 1025(-1cm) 3() 오전 1114(-13cm) 4() 12(-7cm) 5() 1245(17cm) 6() 오후 128(60cm)이다.

 

조위가 낮을수록 크게 열리는 것이며, 바닷길을 걷기 위해서는 절정시간보다 1~2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달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되며, 매월 2~6일 하루에 1~2회 나타나고 주로 겨울에는 낮에, 여름에는 밤에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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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6 13: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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