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018년 키워드로 `균형발전, 혁신성장 선도´
- 행복청, 2018년 업무계획 발표 -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및 국회분원 설치 지원, 지역 상생발전 선도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선정에 따른 미래 첨단도시 구현-
-혁신 기업 ․ 세계 대학 적극 유치 및 설립 지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가 5일(월)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6-2동 제2공용브리핑실(203호)에서 브리핑을 개최하고 2018년도중점으로 추진할 4대 전략과제인 ▲균형․상생발전 ▲미래 스마트도시 ▲수준 높은 정주환경 ▲친환경 문화도시로 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올해 업무추진 방향을 `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18년 행복도시 건설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5일(월)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6-2동 제2공용브리핑실(203호)에서 브리핑을 개최한 자리에서 2018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4대 전략과제로 ▲균형․상생발전 ▲미래 스마트도시 ▲수준 높은 정주환경 ▲친환경 문화도시로 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2018년을 도시건설 2단계(2016~2020) 건설을 본격 추진하는 시기로, 도시기반시설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고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자족기능을 본격 확충하여 도시 완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근 도시와의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균형발전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행복도시 세종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2018년도 주요 업무추진 계획으로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도시 개발전략 개선 및 인근지역 간 상생발전 등을 통해 균형발전을 선도한다는 계획아래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및 국회분원 설치 지원,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추진 등을 통해 행정도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전기관 변경고시(행정안전부) 후 설계 착수(2018년 예산 120억 원) 등 후속절차를 진행하고, 특히 국회분원은 국회 등과 협의하여 추가용역(2018년 2억 원, 국회사무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보조금 등의 인센티브를 마련함으로써 국제기구 유치 기반 조성과 국립행정대학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중앙행정기능 유관기관․단체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각종 업무시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업무단지 조성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여건변화 및 새로운 도시건설 흐름을 반영하고, 행복도시의 균형발전 역할 강화 등을 보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건설기본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사무 이관 등 행복청-세종특별자치시 간 업무 체계를 효율적으로 분담하여 도시건설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근 지역과는 산업․문화․관광 등 지역별 자원을 연계․활용하는 광역적 성장 동력을 공동 발굴하여 `행복도시 광역권 상생발전 전략 및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며 정보통신기술(IT)-생명공학기술(BT) 산업협력체계(산업클러스터) 구축방안과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검토하고, 인근 지자체와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광역권 거버넌스를 운영하여 상생발전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청은 기업·대학 유치로 산학융합의 도시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시티 등 미래도시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공동캠퍼스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2개 외국대학(산타체칠리아, 트리니티대)의 대학 설립 절차에 착수하는 등 우수대학 유치를 위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세종테크밸리는 4차 분양으로 벤처․강소기업을 중점 유치해 충청권 광역 산업클러스터로 조성해 나가고, 현재 진행 중인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민간지식산업센터에 민관합동형 지식산업센터를 추가 건립하여 산학융합 활성화와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행복청은 국가 시범도시 선정과 연계하여 지능형도시(이하 스마트시티)를 선도적으로 구현하고, 시민체감형 스마트서비스를 확대 구축하기 위해 1월 29일(월)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합강리(5-1생활권) 제로에너지타운은 도시계획 수립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 하고, 국토부 등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며, 세종시․한국토지주택공사․민간기업․전문가․시민 참여를 통해 국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에너지․교통 중심의 스마트시티로 차질 없이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행복청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의 체험구역을 설치하고, 학생․시민․신생 창업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시연되는 현장을 행복도시 홍보관에 구축하여 호응도가 높은 내용은 시장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중앙녹지공간 PRT(Personal Rapid Transit 2~6인 수송, 전용궤도(도로․레일)로 운행)의 설계착수,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정밀도로지도 구축 확대(33→54km), 친환경 자동차 확산을 위한 충전소 설치 등 미래형 교통체계도 점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