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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당진시협의회 주관으로 뜻 깊은 시간 가져 - 북한 이탈 청소년 초청 특강 실시
  • 기사등록 2013-12-26 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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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중학교(교장 손문수)는  민주평통 당진시협의회 주관 `2013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대화´란 주제로 북한 이탈 청소년을 초청하여 다목적실에서 특강을 개최하였다.

 

 

북한이탈 청소년과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를 높이고 올바른 국가관과 통일관을 정립하여 보는 `북한 이탈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를 실시하였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겨레 중학교에서 최기대 지도교사와 탈북청소년 백진혁군(2학년)과 김일군(2학년)이 함께 북한의 현실과 탈북경위, 통일에 대한 전망, 통일 한국의 비전 등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각한 경제난과 생활고를 못 이겨 북한이탈 주민과 청소년이 늘어가고 있으며 북한 청소년들의 학교생활과 북한의 문화 등을 알아보는 토크형식으로 진행하였다.

 

편리한 생활과 교통이 너무 좋다는 김일군, 매일 씻을 수 있어 좋다는 백진혁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간절히 통일에 대한 염원을 소망했다. 통일이 되면 한국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자원과 인력으로 선진국이 될 수 있는 통일 한국의 비전을 전망해보며 특강을 마쳤다.

 

이홍근(민주평통 당진시협의회) 회장은 당진에서 이런 좋은 특강의 기회가 되어 학생들에게 들려 줄 수 있어 매우 좋았다.

 

북한이탈 청소년과 대화를 통해 나라사랑의 힘을 기르고 올바른 품성을 지닌 청소년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문수 교장은 또래 청소년이지만 문화적 이질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특강으로 북한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하여 한민족의 문화적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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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26 1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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