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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 급증 - 동파 예방 안내·동파 신고는 수도사업소를 찾아주세요!
  • 기사등록 2018-01-30 15: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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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 급증

동파 예방 안내·동파 신고는 수도사업소를 찾아주세요!

6일까지 낮 기온 영하 지속 예정

 

충남지역의 계속되는 한파로 수도계량기와 가정급수관 동파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청 예보에 따르면 한파 경보와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으며, 낮 기온이 영하인 날씨가 6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홍성군 수도사업소는 한파 예보 발생 후 29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와 가정급수관 동결 신고가 153(28일 밤 12시 기준) 발생해왔으며, 동결 관련 문의가 하루 평균 40여건씩 이어져 동파 예방에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동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사업소 직원과 상수도 시설물 관리 및 민원상황실 운영 용역, 상수도 대행업체 28명으로 총 8개조를 구성하여 동파 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있음을 알렸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에는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이면 된다.”, “녹일 때 50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열손상(고장)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도사업소가 홍보하는 수도계량기 동파·동결 예방 방법으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 채우기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 등으로 넓게 밀폐하기 세면대나 싱크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 놓아 수돗물을 흐르게 하기 등이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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