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청춘공원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
- 고복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친환경자동차 339대 지원 -
- 159km 잇는 세종시계 둘레길 추진, 문곡천 생태하천으로
세종특별자치시 환경녹지국(국장 손권배)은 2018년 업무목표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행복한 시민으로 설정하고, 관련 업무를 적극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그 동안 고복저수지 생태공원조성 사업계획(`08~´20)을 지역 특성을 살려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보완(12개사업/112억원) 하였으며, 특히 미세먼지 감축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17~´20)`을 수립하고, 경유차 감축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을 확대하였다.
또한, 세종시 환경녹지국은 대기・수질・소음 등 오염원 배출사업장 667개소*를 지도・점검하여, 87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하였으며 생활폐기물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설치(50톤/일)하고, 폐기물 처리시설(8개소) 증・신설 및 전문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처리기반을 구축하였다.
가로관리(도로, 인도 등) 통합 등 청소체계를 개편하고, 폐기물처리 대행업체 평가를 통해 청결행정 주민만족도(79.7%→85.9%)를 제고한 환경녹지국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만족도 100%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증가하는 상수도 시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17~´20)´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상수도 마스터플랜´을 수립, 상수도 공급 장기 비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세종시 환경녹지국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해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 ▲깨끗한 물 공급 및 안정적 하수처리, ▲산림공원 확충 등 5대 분야 주요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의 건강과 생활에 피해를 주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위반시 법집행을 엄정히 하여 불법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으며, 특별관리대상 사업장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미세먼지 걱정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가장 큰 배출원인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단속을 강화하고, 저공해 건설기계 사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한솔동, 부강면에 대기측정망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실시간 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경유차 감축을 지원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겠으며,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등 어린이활동공간 환경관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20가구)을 추진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등 친환경녹색생활실천 시민참여 방안을 확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강면 문곡천 일원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생태탐방로 및 부강약수 자연사 광장 등을 조성하는 한편 강우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 저감을 위해 조치원 남리배수구역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폐기물처리기본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생활자원회수센터내 감용기동 등을 ´18.상반기 준공 설치하고 선별시설(50톤/일), 감용기동(2톤/일) 등 안정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활권 확대에 따른 청소업무 효율화를 위해 청소권역을 개편하고 청소인력 및 장비 등을 재배치하는 한편, 청소장비 확충 및 밀폐화(23대) 등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장소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동네마당´을 확충하고(10개소),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도 확대(15개소)해 나가는 한편 수요자 편의를 위해 종량제봉투 공급을 배송방식으로 개선하고, 야간, 주말 등 취약시간대 로드킬 수거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워터시티 구축사업(´17~´20)´을 추진하여 선진 물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아파트 및 초등학교 5개소에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음용환경(음수대, 전광판, 계측기)을 조성(´20년까지 59개소)하여 수돗물 직접 음용률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상하수도 환경이 열악한 면지역에 시설 보급을 확대하여 상수도 보급률을(´15년 52.8%→´18년 64.5%) 높이고, 조치원 구도심 노후관망 현대화 사업을 금년 안으로 마무리하여 유수율(59%→80%)을 높여 경영 효율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조치원 청춘공원 조성계획 수립 및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금년 하반기 공사를 착수하여 북부권을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고 부강면 등 읍면지역 생활권내 도시공원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고복저수지 자연환경을 특화한 생태공원조성을 위해 야생초화원 등 5개 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금년 상반기에 착공토록 하고, 2020년까지 계획된 사업도 공원계획 변경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하여 원활히 추진하고 또한, 고복저수지 수질 및 수생태계 개선을 위해 금년 1월 부터 시행한 낚시행위 금지 제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세종시계를 잇는 둘레길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금년도 시범구간(3・9구간)**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10개 구간도 연차별 계획에 맞추어 조성하겠으며,오봉산・운주산 둘레길(21.7km) 및 신도심 원형지 공원내 `무장애 산책로´ 조성을 추진하여 시민의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휴식공간을 확충한다.
아울러, 손권배 환경녹지국장은 시민 참여형 무궁화 시책과 내실 있는 무궁화 축제를 개최(8.15 예정)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궁화 도시를 조성하고 2018년 한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환경녹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세종의 품격과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18년 환경녹지국의 포부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