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이데 재오픈 기념 기획 공연 <불금이데이>
아코디어니스트 우상임 음악극 `붉은 풍금 소리´
사단법인 모먼트는 2018년 1월 1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대흥동에 위치한 북카페 이데에서 공연 <불금이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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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 풍금소리.사진제공-이데 |
<불금이데이> 공연 참가 팀인 우상임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국립음악원 반주전공으로 제주에서 `자작나무숲´이라는 음악단체를 운영한다. 또한 라디오, TV 방송 등 다양한 문화 강연을 진행하며 음악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불금이데이>에서 선보일 공연은`붉은 풍금 소리´라는 음악극이다. 제주 4.3 사건에 얽힌 개인의 이야기와 역사가 만나, 당시의 아픈 기억을 아코디언 음악극을 통해 다시금 새겨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불금이데이>는 1년 전 대흥동 대전여자중학교 자리에서 운영하던 북카페 이데의 재오픈을 기념해 기획한 공연이다.
사단법인 모먼트는 `순간을 기획하고 삶을 디자인하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전신은 대전에서 문화예술 잡지를 발간하는 `월간토마토´로, 과거 `월간토마토´가 진행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이어가고자 한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