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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사업에 대규모점포 입점 시사 - 하주실업의 사업계획서에 롯데쇼핑 참여의향... 내일 유통업협의회에서 논의
  • 기사등록 2017-12-29 01: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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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복합터미널 사업에 대규모점포 입점 시사

하주실업의 사업계획서에 롯데쇼핑 참여의향... 내일 유통업협의회에서 논의

 

이재관 대전시장권한대행이 28일 대전시청9층 기자브리핑룸에서 12월 시정브리핑을 갖었다.

▲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며 2017년 시정을 돌아보고 2017년 주요성과와 보람에 대해서 동영상 브리핑을 했다.이런성과는 사자성어로  "근자필성" 으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 목표한 점을 이룰 수 있다고 조용히 말을 이어갔다.사진제공-박미서기자
이날 브리핑에서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유성복합터미널사업이 5월에 무산됐었고 TF팀이 로드맵을 가지고 롯데참여가 제한됐었다. 그러나 롯데참여를 법적으로 제한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에 3개업체가 공모에 참여해 어제 열린 대전도시공사 선정평가위원회에서 하주실업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권한 대행은 하주실업이 사업계획서에서 롯데쇼핑이 참여의향을 밝혀 앞으로 롯데가 참여의향이 진행되겠지만 확정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하주실업이 2개월기간동안 우선협상기관으로 선정이 돼 사업주체, 자금확보, 타당성, 적정성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론이 난다.

 

사실상 롯데가 유성복합터미널사업에 참여하는데 법적 절차상에 하자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어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하주실업은 10월에 공모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난관을 극복하고 대전시에 확약을 했으며 시에서는 공영개발까지 생각하고 있고 2월말 본협약으로 이어지지않는 경우는 복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권한 대행은 우선은 우선협상에 집중해, 금융권으로는 교보증권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교보증권의 재무확약서을 우선협상대상기간에 확인 할 것이다. 이후 하주실업의 자금력확보 컨텐츠을 어떻게 채워 나갈 것인지가 중요 관건으로 우선협상대상기간동안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유성복합터미널 공모지침에 따른 대규모점포관리기준이 변경, 대형마트입점을 할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 권한 대행은 대규모점포는 현행기준에 의해 간다. 우선협상 대상자가 내년도에 변경된다면 참여동의 기간에 점포관리기준을 알려준다. 대규모점포는 별개다. 대규모점포입점의 기회을 준다는 것도 동일하게 우선협상기간에 주어지는 것이다.“라면서 공모지침상에 사실상 대규모점포기준이 마련된 것은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내일 유통업협의회에서 논의된다고 말하고 결국 특정기업을 위한 공모지침이 아닌가에 대한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말을 맺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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