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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장애아동가정을 위한 몰래산타 대작전 - 박범계 의원, 몰래산타 되다
  • 기사등록 2017-12-22 1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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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장애아동가정을 위한 몰래산타 대작전

박범계 의원, 몰래산타 되다

 

1224() 오후4,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알리는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올해로 8회를 맞은 대전지역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지난 2009년부터 활동을 통하여 매년 100명이상의 청년 및 대학생들이 산타로 활동하며 소외계층 가정 70여 곳 160명의 아이들에게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고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왔다.

 

이번에 방문하게 될 가정 중에는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함께 해 온 장애아동가정에도 방문하고자 사단법인 토닥토닥과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

 

4년여동안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조속한 건립을 한 목소리로 알리며 세상에 나온 토닥토닥 장애아동 가족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산타가 있다는 것을 전해주고자 하는 취지다.

 

사단법인 토닥토닥은 그동안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힘써왔던 더불어민주당 박범계의원(대전 서구을)을 몰래산타 대작전 퍼레이드에 참여해주기를 추천하였다.

 

이날(24) 박범계의원은 몰래산타들과 함께 퍼레이드 행진을 한 뒤 장애아동 가정에 몰래산타로 방문할 예정이다.

 

전국의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은 치료할 병원이 부족해 재활난민으로 떠도는 사회적 현실에 마음이 닫혀있다. 이 가족들에게 내년 정부예산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계비 8억 확정´은 단순한 병원 건립이 아닌 가족들의 닫혀있는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시발점일 것이다. 누구나 교육과 치료, 제도에서 소외되지 않고 공공의 힘으로 지켜주고 보듬어준다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토닥토닥은 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을 위해 장애아 가족과 시민들의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 법인이다.

 

어린이재활병원은 치료가 시급한 중증장애아동들이 치료와 재활, 교육과 돌봄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재활병원이다. 관련문의는 토닥토닥(042-471-0419)에 하면 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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