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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재조사 드론 촬영 활용, 임시경계점표지 설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적재조사 측량에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촬영을 도입,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세종시 지적재조사 측량에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 촬영을 도입(사진-세종시청)

유망공간정보 기술을 접목한 이번 드론영상 자료는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현황과 건축물 및 구조물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여 현지조사 시간을 단축하는 등지적재조사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4일 부강지구를 시작으로 추진 중인 `2017년 명학·부강·문곡 지구(217, 125,000)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을 이용, 현재 사업지구 내 토지의 새로운 경계를 설정하고, 임시경계점표지를 설치하고 있다.

 

, 부강지구 측량을 완료한 후에는 명학, 문곡 지구 순으로 지적재조사 측량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고 했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는 현황 경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경계 결정을 위한 소유자와의 협의에 큰 도움이 된다이번 재조사 사업을 통하여 현실경계와 지적경계가 맞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았던 부강·명학·문곡 지구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적재조사로 인해 변경된 토지의 면적·경계에 대하여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과의 면담을 통해 경계를 협의·조정 하고, 60일 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경계를 최종 확정한 뒤 20188월경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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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18 10: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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