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민생침해 범죄 예방 위해 비상근무체제 돌입, 특별치안활동 전개
금융기관 ․ 현금다액 취급업소 등 범죄취약지역 대상 방범진단
▲ 대전지방경찰청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를 틈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변 주민 불안요인을 차단하여 연말연시 기초치안 확립을 위해 맞춤형 특별치안 활동으로 국민체감 치안 만족도 제고”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들뜬 사회 분위기에 편승한 강력범죄 및 중요사건사고 등 민생침해 범죄 예방을 위해 `17. 12. 18부터 `18. 1. 1까지 15일간 비상근무체제 돌입,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번 특별치안활동기간동안 금융기관 ․ 현금다액 취급업소 등 총 2,163개소와 원룸지역 등 범죄취약지역 대상 방범진단을 통해 치안특성을 분석하여 가용경력 최대 동원 유형별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주 ․ 야간 구분 없이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벌여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며,백화점 ․ 대형마트(22개소) 주차장 ․ 골목길 등 여성범죄 취약지 중심으로 민 ․ 경 치안네트워크 활용 점검 ․ 개선하고, 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 실시로 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또한, 방학기간 동안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및 우려학생, 소년범 등을 전문기관 연계 및 학교전담경찰관 면담을 통해 연말연시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테러취약시설 대상 다목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다중이 운집하는 대규모 행사의 재난․재해 발생 대비, 행사장 안전대책 점검 및 행사장 주변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 강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대전경찰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기간동안 가용경력을 총동원, 비상근무로 평온한 연말연시를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도 집안이나 점포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SNS나 미디어 등 각종 치안정보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