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화재원인 규명률 향상과 화재조사요원 역량강화를 위해 대전광역시 화재조사자문위원회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07년부터 소방, 전기, 가스, 화학, 방사능, 차량 등 분야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돼 대전시에서 발생한 중요화재에 대한 합동감식과 화재조사요원의 자문을 맡아왔다.
올해에는 총 5회에 걸쳐 중요화재의 합동감식을 비롯해 화재조사연찬회에 필요한 연소재현실험 지원과 연구논문 지도 및 발표대회 심사에도 참여하였다.
소방관계자에 의하면“화재조사 원인규명률 향상을 위해 소규모의 화재에도 자문위원과의 합동감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며, 연소 재현실험도 정기적으로 추진해 위원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