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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현장행정 빛났다. - 지난 한 달간 `1일 동장´운영125곳 방문, 민원처리...`호평´
  • 기사등록 2013-12-12 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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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구청장 허태정)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전민동을 시작으로 한 달간 10개 동에 대한 1일 동장을 운영해 관내 125곳의 민생현장을 둘러보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장 운영을 통해 민원안내와 방문주민 상담, 직능단체와의 대화 등 기본적인 소통행정은 물론, 현장방문을 강화해 주민 편익 향상을 위한 보폭을 넓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 1일 동장 운영은 하루 동안이지만 주민들에게 구청장이 아닌 동장으로 다가가 밀착된 동정을 펼치는 계기가 됐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좀더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됐다.

 

실제로 이 기간 총 54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받아 33건은 처리를 완료했고, 나머지는 처리중이다.

 

대표적인 민원처리 사례를 보면, 전민동 방문시 청버들 오이작목반에서 제기한 배수로 복개공사 민원은 내년 초 처리키로 최종 방침을 정했고, 관평동 뿌리경로당 노후시설과 관련해서는 이달 중 긴급 보수를 실시키로 하는 등 민원처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 도로 보수 및 환경 정비, 장대동 꼭두배 공원 명품화 사업 요청 등 단순 주민 불편사항부터 굵직굵직한 숙원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원들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부서 검토를 거쳐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1일 동장 운영의 주요 성과로 궁동지구 보행환경개선사업 추진 등 지역별 특수 사업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구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노력했다는 점이다.

 

구는 이번 1일 동장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자 내년에는 섹터별 도보행정과 야간 현장행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주민 불편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하고, “향후 현장에서 주민과 만나 불편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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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2 1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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