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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대전세종지사, 2017년도 연차대회 성황리에 마쳐 - 2017. 11. 17.(금) 14:00 / 적십자 대전세종지사 2층 대강당
  • 기사등록 2017-11-18 2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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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대전세종지사, 2017년도 연차대회 성황리에 마쳐

2017. 11. 17.() 14:00 / 적십자 대전세종지사 2층 대강당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17일 오후 2시 지사 2층 대강당에서 창립 112주년 기념 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적십자 봉사원 황선희()와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이날 행사에는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강준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봉사원, 직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지사연차대회는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한 적십자봉사원, RCY 지도교사, 후원자, 행정기관 등 유공인사에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는 연례행사이다.

 

연차대회는 팝페라 가수 아리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기념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세종 지역에서 총 27개 부문 611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대통령 표창 1, 장관 표창 6, 대한적십자사 회장 포상은 233, 광역자치단체장 표창은 11, 지사회장 표창은 332명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황선희 이미용봉사회 봉사원이 지금까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복지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전세종적십자사 정상철 회장은 기념사에서 내년도 새로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의 신()동력으로 서구 흑석동 노루벌 구절초 반디의 숲 체험장 조성과 지사 1층 내부 유휴공간을 활용한 빵·국수나눔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앞으로도 적십자사가 더욱 뜨겁게 봉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절초 반디의 숲 체험장의 경우 구절초와 반디, 숲 그리고 적십자사를 테마로 하는 꽃동산, 꽃 산책길 등 친환경 체험·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체험학습 공간과 자연체험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사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희망나눔플랫폼의 일환으로 빵·국수나눔터를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완공되면 시민, 봉사원 등 적십자를 방문하는 누구나 적십자 희망나눔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9051027일 고종황제 칙령 47`대한적십자사규칙´을 제정 및 반포되면서 시작된 대한적십자사는 올해로 창립 112주년을 맞았다. 대전세종지사는 1949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봉사원 27백여명, 후원자 12천여명, RCY단원 78백여명이 구호활동, 사회봉사, 안전사업, 청소년적십자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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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8 2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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