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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힘 모아 탄탄한 시정! 이재관 권한대행 당부 - 16일 특별 직장교육, 분위기 일신으로 현안사업 추진, 공직기강 엄정확립 강조
  • 기사등록 2017-11-16 19: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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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힘 모아 탄탄한 시정! 이재관 권한대행 당부

16일 특별 직장교육, 분위기 일신으로 현안사업 추진, 공직기강 엄정확립 강조

 

이재관 대전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가하는 특별 직장교육을 열고 분위기 일신을 통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당부했다.

▲ 이재관 대전광역시 권한대행이 16일 대전시청에서 특별 직장 강연을 열었다.사진제공-대전시청
이날 이 권한대행은 우리는 현재 내년도 예산확보, 동절기 대비 등 산적한 현안사업을 마주보고 있다오늘은 여러분과 이런 상황을 설명하고 나와 우리의 각오를 다지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금 우리는 현안사업 추진과 함께 내년 업무 준비와 2019년 국비 확보 사전준비, 또 내년 민선 7기 출범 대비 등 할 일이 상당히 많은 시기라며 비록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우리가 힘을 합치면 못 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권한대행은 여러분과 힘을 합치고 기세를 모아 다시 시작하는 자세로 출발하는 것이 어떤가라며 상황의 지배를 받는 게 아니라 헤쳐 나가는 공무원이 돼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아울러 이날 이 권한대행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방선거철은 의도에 관계없이 공직자가 정치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때라며 그러기에 우리가 행동 하나하나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무겁게 행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 권한대행은 이에 억눌려 행정을 처리함에 있어 자기 소신을 굽히지 말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균형을 강조했다.

 

또 인사와 관련해 이 권한대행은 실국장과의 조율을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연말 근무평정 등 인사에 관해서는 실국장의 의견을 수용하고 충분히 숙의할 것이라며 여러분은 실국장과 함께 업무해 전념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이 권한대행은 공직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도록 음주운전, 성추행, 뇌물 등의 비위를 경계하라고 특별 당부했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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