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UN산하기구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는 지역사회로서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UN산하기구인 유니세프로부터 대전․충남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 |
| |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성북구가 최초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유성구는 전국 15번째로 인증을 받게 됐다.
구는 2015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아동전담조직 신설 △아동친화도시 구정 참여단 구성 △아동실태조사 실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가 더 중요한 만큼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의 권리와 참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차질 없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중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합동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