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ACRS)´ 대전 유치 성공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분야 대형 국제회의, 1,200명 국내외 전문가 대전 방문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는 인도 뉴델리에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2017년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에서 열린 `아시아원격탐사협의회(AARS)´ 총회에서 “2019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40th ACRS 2019)” 개최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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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원격탐사협의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원격탐사 학문 및 산업 발전을 위해 1980년도에 설립되어 현재 30여개국이 활동하고 있는 비정부 기구이다.
중국 항저우와 경쟁하여 성공한 대전 유치는 대전시, 대전마케팅공사 및 대한원격탐사학회가 적극 협업한 결과이다.
김천 한국유치위원장(국민대 교수)은 “항공우주 연구의 중심,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강점과 풍부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보다 대전시의 적극적 지원 의지와 함께 대전마케팅공사의 치밀하고 체계적 유치전략이 선정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권선택 대전시장은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 유치로 대전에 약 32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히고, “2009 국제우주대회를 비롯하여 국제우주운영총회, 국제항공공학협회총회 등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본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