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월평공원 민간사업,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조건부 가결´로 조성 탄력 - 미집행 도시 공원 26개소, 녹지 16개소 단계별 사유토지 매입키로해
  • 기사등록 2017-10-26 17:36:07
기사수정

월평공원 민간사업,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조건부 가결´로 조성 탄력

미집행 도시 공원 26개소, 녹지 16개소 단계별 사유토지 매입키로해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26일 개최된`월평근린공원(갈마지구) 조성계획 변경(결정) 및 경관심의(에 대한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가결 되었다고 밝혔다.

▲ 월평공원 조감도. 사진제공-대전시청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525일과 719일 개최된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요구한 보완대책을 반영한 결과를 중심으로 (보존·발전) 미집행 도시공원 26개소, 녹지 16개소 단계별 사유토지 매입해 4,589억원 중앙투자심사(`17 ~`20), 중기지방재정 반영(월평공원 민간재원 + 재정투자 통한 전체공원 보존) (자연 환경) 공원시설물 위주의 도심형 공원 산림형 공원 변경해 훼손지 복원, 특색있는 테마숲, 다층 구조 식재림 등 조성 (건물 층고) 아파트 최고층수 2921(18 ~ 21)으로 조정 해 도시공원 경관 및 조망권 확보를 위한 층고 하향 검토 (편의 시설) 시민 이용편리 위한 주진입 산책 동선 확보(10개소)해 주차장, 화장실, 안전·운동시설 등 이용 필수 시설 반영을 논의 했다.

 

사업구역은 1,391로 공원시설을 984에서 1,219로 확대(235)키로 했으며 사유토지을 추가매입 142, 국유지 93가 증가했으며 비공원시설로

172로 당초와 변경 없다.

 

 

이날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된 주요내용은 비공원시설 내 지형, 지세를 고려한 건축물 배치 검토 월평공원 생태계 복원 등 생태공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계획 수립시 전문가의 조언을 반영 공원조성은 사업성 보다는 공공성 측면의 방안을 제시하고, 비공원시설의 층고 및 통경축 등 세부적인 사안에 대하여는 도시계획위원회에 심도있는 심의가 있도록 제시 필요 월평공원의 전체적인 기본계획인 마스터 플랜을 제시하고, 보존관리대책에 대하여는 소위원회에서 다루는 방안 검토 민간공원 조성시 절차적 측면에서 다양한 의견수렴, 전문가 협의·포럼 등을 통한 사업진행 주문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또, 도서관 신축의 적정성, 생태등급에 따른 개발계획 검토 등 추가로 제시했다.

 

대전시는 앞으로 조건부로 제시된 다섯 가지 의결안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올해안에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제시된 층고조정, 통경축을 중심으로 교통문제, 경관문제 등 검토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규모가 확정되면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 하고 협약체결, 사업자지정 하는 등 민간공원 조성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대전시 유승병 환경녹지국장은도시공원위원회 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의와 세부적인 지적사항 등을 잘 반영해 월평공원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국장은다만, 심의회에 이르기 까지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는 대전을 사랑하는 마음이라 여겨 공원 조성 시 검토 반영하겠다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20207월 시행되면 공원이 사라지고, 합법적인 개발행위가 물밀 듯이 닥칠 때 개발압력을 피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기에 민간공원 조성 가능지에 대하여는 법에서 허용하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10-26 17:36:0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