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제21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개최
10월 27~28일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전국 아마추어 합창단 18팀 경연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은 제21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를 오는 10월 27~28일 오후 3시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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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30여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가신청을 했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8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오른다. 대회는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27일은 여성부문, 28일은 남성․혼성부문, 실버부문의 경연이 펼쳐진다.
28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시상식은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통령상 훈격의 대상, 최우수상(문화체육관부장관상), 금상(대전광역시장상), 은상(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상), 동상(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 최고 지휘자상(한국합창협회장상)이 수여된다.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마련됐는데 소프라노와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퓨전 클래식 공연팀인`뻔뻔한 클래식´공연과 2016년도 대통령상 수상팀인 마포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는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전광역시가 1994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