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춘예찬프라자, 5일간 3만여명 참여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시민들의 눈길 사로잡아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청춘예찬프라자´가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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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청춘예찬 프라자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이 청년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청 |
12개의 음식부스와 14대의 푸드트럭에서 도시락, 초밥, 스테이크, 족발, 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커피점토 공예품, 액세서리, 캘리그래피, 한복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아름다운 엑스포다리를 배경으로 꾸며진 메인무대에서는 중부권에서 처음 열린`대전 청년셰프 블랙박스 요리경연대회´, 자취생·혼밥족에게 건강요리법을 알려주는`셰프의 Tip´, 외식창업 성공인들을 초청한`푸드토크쇼´, 권선택 대전시장의 냉장고 식재료를 활용한`대전판 냉장고를 부탁해´,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지난 사이언스페스티벌에서는 먹거리와 휴게공간이 없어 행사프로그램을 오래 즐길 수 없었는데 간식을 먹고 이벤트를 보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청춘예찬프라자에 참여한 청년창업자는“매장에서 요리를 파는 것과는 달리 변수가 많아 운영이 쉽지는 않았다”며“다행히 경험 많은 멘토와 같이 운영해 실수를 줄일 수 있었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지역의 청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같이 즐겨주셨다”며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지원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