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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 갑천중삼거리 회전교차로 도입 - 불필요한 신호대기 및 교통 상충지점감소 등 교통소통 개선 기대
  • 기사등록 2017-10-25 10: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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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 갑천중삼거리 회전교차로 도입 

불필요한 신호대기 및 교통 상충지점감소 등 교통소통 개선 기대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서구 월평동 갑천중 삼거리에 2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회전교차로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 회전교차로 도입예정지인 갑천중삼거리. 사진제공-대전시청

회전교차로는 신호등 없이 교차로 중앙의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회전해 교차로를 통과하는 체계이다.

 

서구 월평동 갑천중 삼거리는 시간당 최대 교통량이 차로당 250대로 회전교차로 전환기준인 시간당 125~450대 통행량 범위내로 그동안 교통량은 적은 반면, 불필요한 신호대기로 차량 통행이 지체되어 왔다.

 

, 교차로를 지나는 우회전 차량의 과속으로 인해 최근 5년간 사망 1, 부상 5명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안전문제가 제기되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교차로 통과 차량의 소통 향상과 교차로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회전교차로를 도입하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량이 적으며 신호대기 시간이 길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교차로에 대해서는 회전교차로 도입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이를 통해 교차로 이용효율도 높이고, 교통사고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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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25 10: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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