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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성·가정·학교폭력´ 퇴치에 앞장! - 자치단체 최초 폴워치(Police-Watch) 사업비 1600만 원 지원
  • 기사등록 2013-12-09 12: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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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성·가정·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당진경찰서와 협조해 폴워치(Police-Watch)를 배부키로 하고 9일 시장실에서 폴워치 전달식을 가졌다.

 

 

폴워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를 활용한 시스템으로서 NFC칩을 휴대폰 근처로 가져가면 실시간으로 사전에 설정해 놓은 보호자에게 자기의 현재 위치와 위급상황을 전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폴워치 배부는 성·가정·학교폭력 등이 전년대비(20127) 9%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 9월 당진시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시민들의 안전 위협요인을 제거코자 결정된 내용으로, 폴워치 배부는 자기방어 기능이 약한 여성, 학생,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복지기관 여성 2,900여 명에게 집중 지원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당진경찰서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여 동안 주민 130(독신여성 15, 여학생 115)에 대해 시범운영한 결과 호응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시는 지난 2회 추경에서 1,600만 원을 확보해 12월 초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전달식을 갖게 된 것이다.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 문정숙 회장은 당진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도시로서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당진시와 경찰서에서 전국 최초로 폴워치 사업을 추진하는데 감사하다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협하는 요인이 사라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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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9 12: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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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연제호기자2013-12-09 12:09:14

    ‘성·가정·학교폭력’ 퇴치에 앞장!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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