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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선정 - 철새 도래지로서의 생태적 가치 인정, 생태관광 활성화 위한 지원 받게 돼
  • 기사등록 2013-12-09 1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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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천수만이 환경부로부터`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는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생태관광을 활성화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서산 천수만은 황새와 흑두루미 등 국제적 멸종위기종을 비롯해 해마다 수십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오는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철새생태공원`서산버드랜드´를 중심으로 철새 탐조투어와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철새 서식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생태관광지역 선정에 따라 서산 천수만은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생태관광을 운영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과 컨설팅, 재정지원을 받는다.

 

또 생태관광 이미지를 형상화한 로고 사용과 함께 정부 차원의 여행 관련 행사는 물론 국내외 행사 홍보에 참여하게 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서산 천수만이 2010년 한국형 생태관광 10대 모델 사업지역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전국 12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것은 생태적 중요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철새 서식지 보호와 생태관광 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서산 천수만을 세계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지정된 12대 생태관광지역은 서산 천수만을 비롯해 순천 순천만, 창녕 우포늪, 울산 태화강, 제주 동백동산습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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