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버스노선 20회 신설로 하루 100회 운행된다
-서울~세종 하루 100회 운행 예정-
- 노선신설 4개, 사업계획변경 37개 등 총 41개 인가 -
서울-세종 국책연구단지, 양산-인천공항, 당진-부산사상, 천안-김해 등 4개 노선 신설과 혁신도시 경유를 위한 노선분할, 섬진강 휴게소 중간정차, 주중-주말 탄력운행 등 37개 노선 사업계획변경이 인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7년 하반기 고속형 시외버스(이하 ´고속버스`) 노선 신설․변경 인가를 통하여 서울-세종 국책연구단지 등 4개의 노선을 신설하고, 혁신도시 경유를 위한 노선분할, 섬진강 휴게소 중간 정차, 주중-주말 탄력운행 등을 위해 37개의 기존 노선 사업계획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고속버스 노선 신설․변경 인가는 `17년 상반기 동안 총 30개 운송업체가 신청한 신설 또는 사업계획변경 노선에 대하여 법령상 노선 신설 및 변경 제한기준 해당 여부, 관계 시․도의 의견조회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하였다.
새로 신설되는 4개의 고속버스 노선은 이용자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서울-세종 국책연구단지는 생활권이 권역별로 구분되어 있는 세종시민들의 다양한 승․하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고속버스 노선을 다변화하여, 세종청사를 경유하는 기존 노선(서울경부버스터미널-세종청사-세종버스터미널, 1일 80회 운행) 외에 세종 국책연구 단지를 경유하는 별도 노선을 신설하였다.
해당 노선은 서울 경부버스터미널-세종 국책연구단지-세종 버스터미널을 운행계통으로 하면서, 1일 20회 운행될 예정(세종청사 경유노선 1일 80회, 국책연구단지 경유노선 1일 20회를 포함한 서울~세종노선의 총 운행횟수는 1일 100회)이다.
특히 기존에 운행되던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반포IC↔경부고속道↔천안IC↔천안논산고속道↔정안IC↔세종청사↔세종버스터미널을 1일 80회 왕복운행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반포IC↔죽전정류소(상행만 하차)↔경부고속道↔천안IC↔천안논산고속道↔정안IC↔국책연구단지↔세종버스터미널 운행 20회가 신설 되면서 서울~세종간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버스 이용객 편의 제고 및 이용수요 확대를 위해 대도시권 및 혁신도시 내 노선 다변화, 프리미엄 고속버스 투입노선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