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첨단 과학연구단지 체험, 과학기술 꿈나무 육성
대전교육청, 이공계 학생 해외 진출 기회 제공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17일(화) 16:00, 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2층)에서 참가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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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육청은 1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7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 운영 결과 보고회을 갖었다.사진제공-대전교육청 |
이번 보고회는 대전 지역 중․고등학생 30명이 지난 8월 10일(목)부터 8월 18일(금)까지(7박 9일간) 미국 실리콘밸리 일원의 첨단 국외과학연구단지 및 산업단지를 탐방한 후 체험 결과를 보고한 자리이다.
한편,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은 단순히 보고 듣는 체험프로그램을 탈피하기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 사전 탐방을 한 후, 세계 첨단 과학연구단지인 실리콘밸리와 비교하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Plug&Play, 디자인스쿨, 그리피스 천문대, 인텔뮤지엄, 컴퓨터 역사 박물관, 과학관 등을 탐방해 첨단 산업의 발전과 벤처 창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으며, 미국 서부지역의 명문대학 탐방(스탠포드대학, CAL TECH) 및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세계로 진출하는 이공계 진로를 탐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 국외과학연구단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노벨과학상에 대한 도전정신 고취와 학생들이 이공계 진로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학습 동기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첨단 산업 현장의 직접 체험을 통해 이공계 창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