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추석, 가족과 함께 추억만들러 오세요~!
명절연휴 뿌리공원 무료개방, 한국족보박물관 정상운영
성씨를 테마로 조성된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대전 중구 뿌리공원이 추석 연휴기간 중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무료개방 된다.
▲ 뿌리공원 전경 사진출처=중구청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중구를 찾은 방문객에게 가족 간 정(情)과 자신의 뿌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뿌리공원을 전 국민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뿌리공원은 금년 개장 20년을 맞이해 야간경관조명시설과 꽃단지를 조성해 공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휴기간중에는 뿌리공원내에 자리잡은 한국족보박물관도 정상 운영됨에 따라 `족보, 뿌리를 향한 그리움´ 특별전과 뿌리공원 20년사 등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며 가족에 대한 소중함도 느낄 수 있다.
박용갑 청장은 “명절 연휴를 맞아 조상을 생각하고 자신의 뿌리를 알아 볼 수 있도록 뿌리공원을 개방한 만큼, 가족·친지들이 함께 방문해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2일부터 3일간 뿌리공원에서 개최된 `제9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전국에서 35만여명이 다녀가며 대전의 명소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정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