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실시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 홍보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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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경찰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 실시 및 배회감지기 홍보(사진-대전청) |
대전둔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계장 김준호)에서는, 2017. 9. 28(목) 14:30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신청을 희망한 20여명의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치매노인 실종 예방을 위한`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하였다.
또한, 대부분의 치매 노인은 2회 이상의 실종경력을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 홍보도 병행하였다.
사전지문등록은 18세 미만의 아동·지적장애인·치매환자인 경우 등록이 가능하며 가까운 지구대·경찰서를 방문하면 쉽고 빠르게 지문등록을 할 수 있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경우 「안전Dream」앱을 통해 사전지문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어린이집·노인보호센터에서 경찰서로 의뢰하면 방문을 통한 사전지문등록도 할 수 있다.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치매 노인 대부분이 다수의 실종 경력이 있어 깜짝 깜짝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전지문등록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실종예방에 한걸음 앞서 나가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모든 어르신들이 하시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