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구,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 연휴 전․중․후 3단계 구분, 상황별 예방대책 추진
  • 기사등록 2017-09-22 07:12:55
기사수정

중구,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연휴 전3단계 구분, 상황별 예방대책 추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21일 환경오염사고예방을 위해 1013일까지 추석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중구청                                                                    사진출처=중구청

 이번 감시는 산업체의 역대 최장 명절연휴 휴무와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불법행위 등 환경관련 시설관리 소홀로 인한 환경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예년보다 더욱 높아 단계별로 나눠 실시한다.

우선, 연휴기간 전(9.18~9.29)에는 하천변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20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시와 간부공무원 하천순찰을 실시하고 폐수배출업소 자체 자율점검을 통한 시설 개보수를 유도하는 등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9.30~10.9)에는 주요하천과 사고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와 생활쓰레기 수거대책반 등 비상시를 대비한 상황실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후(10.10~10.13)에는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소의 정상가동을 위한 환경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기간 중 위반사항 적발시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를 취할 방침이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시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과(606-6470), 구청 당직실(606-6222)로 신고해 줄 것을 주민에게 당부했다.

                                                           < 정상곤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9-22 07:12:5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