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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디자인권리 보호 인식 확산에 나선다 - 서울·부산·대구·광주 순회 디자인보호포럼 개최
  • 기사등록 2017-09-18 10: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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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디자인권리 보호 인식 확산에 나선다

서울·부산·대구·광주 순회 디자인보호포럼 개최

 

특허청(청장 성윤모)은 서울디자인재단(원장 이근), 부산디자인센터(원장 홍군선), 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 광주디자인센터(원장 박유복), 아시아문화원(원장 김병석)과 공동으로 오는 22일부터 지역 순회 디자인보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특허청 홈페이지 캡쳐.

이번 행사는 지역 디자인창출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디자인센터 및 아시아문화원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의 디자인권리 보호 인식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디자인권리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디자인보호포럼은 광역권별로 922일 서남권(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시작으로, 1021일 동남권(부산디자인센터), 1114일 수도권(동대문디자인플라자), 1131일 대경권(대구경북디자인센터) 순으로 개최된다.

 

각 행사는 디자인센터의 수요 및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하여 서울은 공예·생활용품산업, 부산은 디자인산업, 대구는 섬유·패션산업 등 지역 맞춤형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첫 행사인 광주포럼은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9.810.23)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행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지역별 행사에서는 디자인창작자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국제디자인출원제도, 디자인맵을 통한 선행디자인조사 등 디자인보호제도와 산업별·물품별 침해사례 및 지재권 보호전략 등 생생한 실전사례가 소개된다.

 

한편, 특허청은 현장에서 디자인보호제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즉문즉답으로 참석자의 궁금증까지 해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디자인권리화와 보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 모두에게는 디자인출원 및 침해대응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디자인보호 가이드북을 증정한다.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지역별 디자인보호포럼을 통해 디자인권리 보호의 중요성과 보호전략 등이 지역 곳곳에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앞으로도 특허청은 지역디자인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권리 보호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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