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 유택선 부여군이장단지회장 및 여성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여성이장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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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는 여성 이장을 대상으로 고령화, 여성화 등 시대 흐름에 맞는 여성의 군정 기회 확대, 다문화여성의 조기 정착 등의 여성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우리군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인구늘리기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우 군수는 “우리군도 여성이장이 2%를 넘어서고 인구도 여성이 더 많아 여성이장님들의 역활과 비중이 날로 늘어나고 여성의 위상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이장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로 부여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에는 2003년에 임명되어 11년째 마을일을 맡아보고 있는 옥산면 수암2리 강부월 이장 등 9명의 여성이장이 군정홍보, 주민 여론 수렴 및 마을대소사 등에 앞장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