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17년도 한국정책학회 정책대상 수상
특허청의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지원 정책´ 선정
특허청(청장 성윤모)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지원 정책´이 한국정책학회에서 주최하는 2017년도 한국정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은 9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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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대 특허차장이 이용모 한국정책학회 회장으로부터 2017년도 한국정책대상을 받고있다.사진제공-특허청 |
올해의 한국정책대상은 중앙부처 분야에서 특허청이 선정되었고, 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의성군이, 공공기관 분야에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에 정책대상으로 선정된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지원 정책´은 특허청, 외교부, 관세청, KOTRA 등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허청은 미국, 중국 등 8개 국가에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설치하고, 외교부와 KOTRA는 40개 재외공관과 21개 KOTRA 현지 무역관에 지식재산담당자를 지정하여 해외 현지에서의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였다.
아울러 특허청과 관세청은 정기적인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외국세관과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위조상품 식별 세미나 등 각종 협력 사업을 추진하였다.
또한, 특허청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권 분쟁 컨설팅 제공, 소송 보험 지원, 분쟁 정보 제공 등의 정책적 노력을 통해 우리 기업이 해외 수출의 전후단계에서 발생한 여러 분쟁에 잘 대처하도록 하였다.
이영대 특허청 차장은 “해외에서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우리 기업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특허청은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우리 기업이 마음 놓고 해외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