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동, 효문화뿌리축제 성공 기원 조끼 120벌 후원
대전 중구 대흥동자생단체협의회(회장 임종훈)는 대흥동 주민 진영한, 변예배 부부로부터 `제9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서 사용할 조끼 120벌(120만원 상당)을 후원받았다.
왼쪽부터 대흥동 통장협의회 김선희 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임종훈, 대흥동장 이재근, 대흥동 주민 변예배 ,진영한, 대흥동 직원 현재덕 사진=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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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한 씨는 “대전을 대표하는 효문화뿌리축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동 퍼레이드 입장시에 주민이 함께 입을 조끼를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으로써 나눔의 기회를 갖게 되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또한 진영한 씨는 금년 3월 대흥초등학교 학생 6명에게 장학금과 지역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재근 대흥동장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해 주셔 감사드리고, 주민센터에서도 주민·지역 봉사단체와 협력을 통해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 퍼레이드는 `제9회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3일차인 9월 24일 오전 10시에 뿌리공원 잔디광장에서 중구 17개동이 각 동의 특색을 살려 주민이 함께 입장하는 주민 화합행사로 펼쳐진다.
정상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