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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어려운 이웃 충치예방 도와 - 치위생학과,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등 재능기부
  • 기사등록 2013-12-04 00: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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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치위생학과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13 자원봉사 행복나누미 프로그램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치위생학과 황수정 교수와 학생들은 봉사동아리 `셈퍼이뎀´을 만들어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과 미혼모, 보육원 아이들을 중심으로 스케일링, 불소도포, 잇몸병 및 충치예방교육 등 구강보건을 위한 재능기부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4월부터 지체장애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이웃 등 140여 명에게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등 예방처치를 시행하고 지속적으로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장애인은 일반 치과에서 진료를 받기가 어려워 이들의 봉사는 더욱 값진 활동이 되고 있다.

 

동아리 회장인 김경민(치위생 4) 군은 대학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을 현장에서 경험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셈퍼이뎀은 라틴어로 `언제나 한결같이´라는 뜻으로 장애를 갖은 이웃들이 치아만큼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이 매년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위생학과 학생들은 봉사 뿐 아니라 관련 학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치위생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한국치위생과학회가 주최한 2013년 종합학술대회 학생학술포스터부문에서 장려상을, 대한구강보건협회에서 주최한 UCC&애니메이션 부문에서 2팀이 입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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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04 00: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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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둔산동2013-12-04 07:44:59

    좋은 일 많이 하는 건양대병원이지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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