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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놓고 내린 휴대폰 매입책 및 중국 밀수출책 검거 - 택시기사에게 휴대폰 액정 불빛을 흔들어 신호 `습득폰´을 매입하고 이를 다시 채팅앱을 통해 중국과 연락 밀수출
  • 기사등록 2017-09-04 09: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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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놓고 내린 휴대폰 매입책 및 중국 밀수출책 검거

 

택시기사에게 휴대폰 액정 불빛을 흔들어 신호 `습득폰´을 매입하고 이를 다시 채팅앱을 통해 중국과 연락 밀수출

 

▲대전중부경찰서

 

대전중부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팀장 장우석) 에서는 지난해 1010일 경부터 7개월 여 동안 대전 일원 노상에서 택시기사에게 휴대폰 액정불빛을 흔들어 장물인 휴대폰(일명 `습득폰´)을 매입한다는 신호를 보내 손님이 놓고 내린 분실 폰을 매입, 중국에 밀수출 방법으로 휴대폰 23대를 431만원에 판매한 일당 6명을 장물취득 등 혐의로 검거하였다(불구속).

 

대전 일원 노상에서 택시기사에게 휴대폰 액정불빛을 흔들어 장물인 휴대폰(일명 `습득폰´)을 매입한다는 신호를 보내 손님이 놓고 내린 분실 폰을거래하고있다(사진-대전청)

 

거래후 택시는 유유히 사라지고 있다.(사진-대전청)

경찰에 압수된 분실폰 거래내역(사진-대전청)

 

피의자 A(20, )20161010일 경부터 대전 중구 당디로 노상에서 휴대폰 액정 불빛을 흔들어 `습득폰´을 매입한다는 신호를 보내 손님이 놓고 내린 휴대폰을 택시기사 B(38, ) 등으로부터 대당 2 ~ 5만원씩 주고 매입하여, `위챗´ 어플을 통해 중국에 있는 밀수업자와 연락하여 인천 제2 국제여객터미널 앞에서 1회에 10여대씩 거래한 혐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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