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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탐방하다보니 자랑스런 우리문화가 보여요 - 대전교육청, 교육복지 사업학교 중학생 30명 대상 일본문화탐방 실시
  • 기사등록 2017-09-01 11: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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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탐방하다보니 자랑스런 우리문화가 보여요

대전교육청, 교육복지 사업학교 중학생 30명 대상 일본문화탐방 실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829()부터 92()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해외문화탐방 `탐색하며 나를 성장시키는 일본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청소년 해외 문화 탐방.사진제공-대전교육청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세계 속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탐색을 통해 자긍심과 미래비전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세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탐색하며 나를 성장시키는 일본여행´이라는 주제로 활동기록지에 주요탐방지에 대한 내용과 소감을 기록해 팀별 토의와 발표 시간을 갖는 등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참가학생들은 호류지, 동대사, 청수사, 오사카성 등 일본 내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며 일본의 역사와 함께 일본문화에 깃들여진 대한민국의 우수한 기술과 지혜를 발견하게 되었으며, 금강한인학교와 일본 시립학교를 방문해 일본의 교육시스템과 재일동포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베의 지진현장을 답사하고 아베노방재센터에서 지진체험 및 재난 대비 안전교육을 받으며,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습득하고 일본의 방재를 위한 시스템과 방재교육의 우수성에 대해 배웠다.

 

한편, 학생들은 오는 9월말 문화, 역사, 환경 등 각자 관심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색한 결과를 토대로 성과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일본 문화탐방이 교육, 문화, 역사,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고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우리 학생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능동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하는데 귀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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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1 11: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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