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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도권 등 4개 유망기업과 투자유치 협약 체결 - 과학벨트 거점지구․하소지구 등 274억 원 투자, 162개 일자리 창출
  • 기사등록 2017-08-31 09: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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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수도권 등 4개 유망기업과 투자유치 협약 체결

과학벨트 거점지구하소지구 등 274억 원 투자, 162개 일자리 창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수도권 등 국내 4개 기업과 투자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플랙스시스템 이충환 대표, JBK 장유덕 대표, 동현엔지니어링 신현철 대표, 성진테크윈 이계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4억 원 규모의 투자 및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업 투자 예정지역은 수도권 항공방산산업 정밀기기 제조 플렉스시스템은 동구 하소 산업단지 평택권 자동차부품 및 의료기기 제조 JBK와 세종권 타이어 제조설비 및 초정밀 가공 동현엔지니어링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미국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의 부품공급 및 국내 최초의 한국형헬기 조종간 개발업체로 선정된 지역 업체 성진테크윈 등은 지역 내에 입주 부지를 마련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내용은 플렉스시스템은 공장 신설투자(30억 원), JBK동현엔지니어링은 본사공장연구소 지역 내 이전투자(170억 원), 성진테크윈 수도권 연구소 이전 및 본사공장 확장 이전투자(74억 원)이고 투자규모는 총 274억 원이며 투자가 완료되면 162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권선택 시장은기업들이 이전 및 신설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전에 투자를 결정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원활한 투자를 위해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및 각종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건설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협약기업 대표들은대전시의 투자여건 조성 및 지원을 바탕으로 당초 투자계획보다 앞당겨 투자를 완료하겠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산업시설용지 공급 한계를 극복하고 오는 9월 중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분양 및 안산국방산업단지 투자선도 지구 지정 등을 계기로 중소강소중견기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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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31 09: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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