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와인품평회 `2017 아시아와인트로피´ 개막
역대 최대 와인 출품, 입상와인은 9월 1일부터 대전국제와인페어에서 공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가 주최·주관하는 국제와인기구(OIV) 인증 아시아 최대 국제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Asia Wine Trophy)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의 사전행사 성격으로 개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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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피 심사.사진제공-대전마케팅공사 |
아시아와인프로피는 독일 베를린 와인트로피, 포르투갈 와인트로피와 자매 품평회로써 24개국 130명의 국내외 심사위원이 참여한 역대 최대의 규모로 출품된 32개국 3,984종의 와인을 평가하게 된다.
이들 심사위원은 국내, 아시아 및 유럽의 수입‧유통사, 소믈리에, 와인 관련 교육기관, 협회 등 와인관련 전문성과 산업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되어 와인을 시음‧평가하고 품평회가 끝나면 일부는 대전국제와인페어의 바이어와 전시 참가사로 활동하는 등 와인 비즈니스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입상한 와인은 대전을 상징하는 한빛 타워 로고가 새겨진 메달 스티커를 부착하여 전 세계로 유통되어 대전을 세계에 알리는 도시마케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입상 와인은 9월 1일부터 3일간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대전국제와인페어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으로 `아시아와인트로피 출품와인 시음존´에서 무료로 세계 각국의 명품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대전국제와인페어의 기본 입장료는 1만원으로 와인잔은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구매(2,000원)가 가능하며 티켓을 구입한 성인은 인증을 받고 입장팔찌를 제공받아 전 세계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