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민․관․군 합동 대테러 훈련´실시
지하철 테러대비 비상대응훈련, 테러용 폭발물 완벽 제거
공사(사장 김민기)는 24일 시민, 경찰, 소방관, 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지하철 테러 대비 민․관․군 합동 훈련을 현충원역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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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현충원역에서 실시한 지하철 테러대비 민관군 합동 비상대응 훈련에서 119 구급대원이 부상 고객을 호송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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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도시철도 현충원역서 지하철 테러대비 민관군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운데 공사 이희엽 기술이사)사진제공-대전도시철도공사 |
훈련은 최초 폭발물을 발견한 시민의 신고로 역무원과 관제실의 상황전파와 승객 대피, 경찰의 현장 지휘 통제, 소방서의 부상승객 구호, 군의 역사 경계와 테러범 수색, 경찰특공대의 폭발물 탐지 및 제거 순으로 진행됐다.
공사 이희엽 기술이사는“일일 11만명이 이용하는 도시철도에서 테러 발생시 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오늘 같은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높여 가야 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매년 시민참여여형 지하철 화재 테러대비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지난 5월 정부로부터 재난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