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대전 교원들은 응급구조 실습 중
대전교육청, 교원 400명 대상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 운영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8월7일부터 오는 8월 21일(월)까지 5기(기수별 2일, 15시간)에 걸쳐 초·중·고 교원 400명(기수별 80명)을 대상으로 `2017년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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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 사진제공-대전교육청 |
또한, 대전교육청은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학생 50명당 안전요원 1인 배치를 권장하고 있으며,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은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2년간 유효)하고 현장체험학습에 안전요원으로 동행해 학생 인솔, 야간 생활 지도 및 유사시 응급구조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7월 15일(토)부터 7월 29일(토)까지 4기(기수별 1일, 7시간)에 걸쳐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자격 보유자 중, 초·중·고 교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보수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 보수교육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자격 연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형 실습 위주로 진행했으며, 이수교원에게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유효기간을(연수 이수일로부터 2년) 연장해준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은 안전하게 운영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