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림공원에서 한 여름밤의 인권영화제 개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인권이야기 <날아라 펭귄>, <4등> 상영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소장 한병일)와 대전지역 인권단체로 구성된 대전인권영화모임은 깊어가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함께 인권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인권영화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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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 문소리 박원상 주연의 차이를 다름으로 인정하는 사회를 소망하는 영화 <날아라 펭귄>은 18일 금요일 저녁 8시, 정지우 감독, 박해준 이항나 주연의 학교 운동부에서의 체벌문제와 수영선수가 꿈인 아동의 성장이야기가 담긴 <4등>은 19일 토요일 저녁 8시에 상영 한다.
각 영화 상영전 저녁 7시 30분에는 인권 관련 퀴즈를 맞혀보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인권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대전인권영화모임 <불편해도 괜찮아>는 국가인권위 대전인권사무소와 대전지역 인권단체인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충남인권연대, 대전평화여성회, 양심과 인권-나무, 참교육학부모회 대전지부로 구성되어 시민과 함께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는 월례 영화상영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 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