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에서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을 위한 뮤지컬을 공연했다.
뮤지컬 공연은 성폭력 추방기간(11월25일~12월 1일)을 기념하고 성폭력,성교육 등 아동들이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실시한 “콧구멍을 후비면” 뮤지컬 공연은 만2세~만10세의 유아 및 어린이들의 나쁜 습관을 고쳐주는 건강교육과 성폭력 등 위급상황 대처방법에 대한 성교육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아동과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여성단체, 성폭력상담소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성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하여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