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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2017년 교원직무연수 운영 - 송자(宋子) 바로알기 , 역사를 바꾼 여행들
  • 기사등록 2017-08-03 0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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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 2017년 교원직무연수 운영

송자(宋子) 바로알기 , 역사를 바꾼 여행들

대전시립박물관(관장 류용환)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전세종충남의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원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교원직무교육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사진제공-대전시청

1송자(宋子), 바로알기2역사를 바꾼 여행들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 접수가 마감되었으며, 1(81~2) 운영을 마치고 88일부터 11일까지 2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인물인 우암 송시열의 학문과 사상, 삶을 주제로 한 송자 바로알기3년째 개설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올해는 해동18현의 한사람이자 우암 송시열과 함께 서예의 대가로 양송체로 알려진 동춘당 송준길에 대한 내용까지 더해져 강좌가 더욱 참신하고 풍요로워졌다.

 

2역사를 바꾼 여행들에서는 장건의 실크로드,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바울의 선교 여행, 이븐 바투타의 여행기, 최부의 표해록 등 동서양을 넘나들며 세계 문명사에 중요한 전기가 된`여행´들을 주제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 이에 따라 역사 속의 세계 여행을 중심으로 사회 문화 정치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대전시립박물관의 교원직무연수는 강의와 더불어 강의 기간 중 1일은 현장답사 시간이 마련되어 1기에는 논산 정읍 지역의 우암 송시열과 관련된 서원 등 사적지를 돌아보았으며 2기는 `여행자의 도시, 개항장 인천´을 주제로 인천지역을 답사하며 현장에서 역사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박물관 관계자는역사문화 전문기관인 대전시립박물관의 교원직무연수를 통해 교사들은 물론 교육현장의 학생들에까지 지식이 전달되고 올바른 역사인식이 함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립박물관의 교원연수는 대전광역시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매년 8월 방학기간 중에 두 차례 진행되며 대전과 세종 충남 세종의 초중등교사들을 그 대상으로 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042-270-8614)로 하면 된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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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03 0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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