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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도랑살리기 운동 SBS 물 환경대상 수상 - 서구의 친환경 시책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 가시적 성과
  • 기사등록 2013-11-28 12: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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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가 물고기가 노닐고 가재가 돌아오는 옛 도랑살리기 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SBS와 환경부, 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6SBS 물 환경대상에서 도랑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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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물 환경대상은 수계 최상류인 도랑 수생태계 복원과 마을의 공동체 회복에 탁월한 업적을 보인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시상이다.

 

이번 상은 2012년도 환경부 주관 수생태계 복원 컨테스트 우수상에 이은 수생태계 복원 관련 2년 연속 수상으로 서구의 친환경 시책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됐으며, 서구는 도랑부문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서구는 민기업체 참여협약으로 거버넌스 추진단체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갑천 상류지역 도랑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에 전념해 왔다.

 

특히, 마을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만든 도랑을 활용한 주민휴식 공간과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6단계 정화구역으로 조성된 생태습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6단계 정화구역으로 조성된 생태습지는 국제환경단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네덜란드, 일본, 베트남 3개국 국제환경단체 대표단이 `2013 충남국제물포럼´ 행사에서 대전 서구가 추진한 맞춤형 도랑살리기 사업 성공사례를 소개받고 몸소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우명동 새골습지와 증촌꽃마을도랑으로 현장 견학을 다녀간 바 있다.

 

더불어, 지난 18일 전라북도 하천네트워크 핵심리더 25명도 평촌동 증촌꽃마을 도랑과 우명동 새골마을 생태습지로 현장 견학을 다녀갔다.

 

한편, 서구는 환경부의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16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주기적인 도랑 정화활동과 수생식물 식재와 여울 조성 등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활동을 전개해왔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마을별 테마가 있는 맞춤형 도랑살리기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여 기쁘다.”도랑에 물고기가 노닐고 가재가 돌아오는 옛 도랑살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마을에 활기가 넘치는 친환경 청정마을을 더 많이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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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8 12: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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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연제호기자2013-11-29 08:33:34

    서구청장님의 활약이 눈에 띄게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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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둔산동2013-11-29 07:56:43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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