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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사전예방 위해 CPTED 기법 적용` 여성안심거울길´ 조성 완료 - 대덕경찰서‧대덕구‧한국전력「여성안심거울길」현판 제막식 가져
  • 기사등록 2017-07-28 09: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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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사전예방 위해 CPTED 기법 적용` 여성안심거울길´ 조성 완료

대덕경찰서대덕구한국전력여성안심거울길현판 제막식 가져

 

대덕경찰서 생활안전과는여성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CPTED 기법 적용하여 대덕구 중리동 240번지 일대에 `여성안심거울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덕서, 여성안심거울 설치·여성안전 확보 나서(사진-대전청)

 

지난 62일 대덕구청(구청장 박수범), 한국전력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익수)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민동의를 받아 원룸·주택가 등에 미러시트를 설치하고 전신주에 안심거울 13개를 설치했다.

 

여성안심거울길은 민경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공공기관인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9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동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선정, 안심거울을 부착하고 전신주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표지판을 제작하여 설치했으며, 한남대 자원봉사자와 함께 미러시트를 부착하는 등 주민참여를 유도하고 여성 안전 증진을 위한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여성안심거울길 조성은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기법의 안전사업으로 범죄자가 여성의 뒤를 따라가 범죄를 하려다 자신의 모습이 안심거울에 비치면 범죄를 포기할 가능성이 커 사전에 범죄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 공동주택 현관에 미러시트를 부착함으로써 위험요인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범죄에 취약한 여성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안복 대덕경찰서장은 여성안심거울길 설치로 여성들이 더욱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경이 함께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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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28 09: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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