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9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
-백천 하류부 정비사업 189억, 상류부 163억 투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7일 정레브리핑을 통해 백천 하류부 정비사업(백천지구)에 국비 50%를 포함한 총사업비 189억원을 투입하고 금년 1월에 시공사를 선정 착공하였으며, 상류부 정비사업(산수지구)에는 국비 50%를 포함한 총사업비 163억원을 투입, 지난 24일에 착공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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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100대 과제로 추진해 왔으며 특히, 백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14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년 8개월여 기간 동안 하천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한 바 있고, 그 추진 과정에서 정비사업에 대한 `15.9월 부강면사무소, ´16.4월 부강면 노인회관, `17.2월 부강면사무소 및 연동면 마을회관(명학2리, 응암3리) 등 수차례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도 수렴 반영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하천구역으로 편입되는 사유지에 대한 보상이 실시 중에 있고, 보상이 완료되는 대로 향후 순차적으로 제방공사와 교량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류부 백천지구는 연동면 응암리 ~ 부강면 부강리 3.3km 구간의 제방축조와 함께 교량 1개소를 재가설할 계획으로 있고, 2019년 1월까지 모든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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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감독소홀 및 지도감독 전무의 지적에 따라 세종시는 전문성이 반영된 감독부서를 선정 협조할 계획이며 철저한 현장 지도감독으로 현장을 관리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예산낭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시는 그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서 2016년 12월 곡교지구 정비를 완료한 바 있으며, 금년에 착공되는 백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정비함으로서 세종시 역점시책인 100대과제를 완수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정례브리핑을 통하여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