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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중, 2017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 대상 수상 - 최호선 학생, 발명 한국 미래의 꿈나무
  • 기사등록 2017-07-26 11: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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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중, 2017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 대상 수상

최호선 학생, 발명 한국 미래의 꿈나무

국민일보와 숭실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수원 삼일공고가 주관해 지난 716() 열린 2017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에서 관내 조치원중학교(교장 이훈범, 이하 조치원중) 3학년 최호선 학생이 `콘크리트에서 잔디를 키울 수 있는 영양캡슐´이라는 아이디어 상품으로 본선대회에서 중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7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에서 조치원중학교

3학년 최호선 학생이 중등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조치원중학교 3학년 최호선 학생

이번 대회는 창의·아이디어 교육 활성화와 창업 분위기 조성, 신규 고용창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초등부 364, 중등부 621, 고등부 1,392건 등 총 2,37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6건과 최우수상 12, 우수상 12, 장려상 12, 특별상 9건 등 총 51건이 선정됐으며, 중등부 대상 수상 작품으로 선정된 최호선 학생은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최호선 학생이 출품한 작품은 과학적 원리를 응용한 `콘크리트에서 잔디를 키울 수 있는 영양캡슐´로 잔디 씨앗이 들어 있는 비료캡슐을 물에 녹는 폴리비닐알콜로 코팅하여 제작했다.

이 캡슐을 도로 절개지에 콘크리트 포장 혼합하여 콘크리트 속 잔디씨앗이 발아하여 절개지를 푸르게 한다는 작품으로, 창의성과 상업상 이용 가능성, 실용성 등의 부문에서 심사 평가 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호선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창업과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훈범 교장은 학생들의 탐구역량 강화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평소 실제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계발하는데 초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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