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2014년 교통안전 우수회사´에 충남도 내 3개 운수회사가 업종별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심사 결과 시외버스 1곳(한양고속·예산), 전세버스 1곳(대성해외관광·공주), 택시 1곳(대영택시·당진) 등 3개 업체가 부문별 1위에 올라 `2014년 교통안전 우수회사´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교통안전 우수회사는 과거 3년간 교통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 조사 등을 거쳐 총 6개 부문에 대해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전국 42개 업체가 우수회사로 선정됐다.
업종별로는 시내버스4개, 시외버스 2개(고속 1개 포함), 농어촌버스 1개, 마을버스 4개, 전세버스 14개, 택시가 17개 등 총 42개 운수회사가 포함됐다.
이 가운데 도내 3개 운수업체는 시외버스 부문과 전세버스 부문, 택시 부문에서 1위에 올라 도내 운수업체의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자체 노력은 물론, 도의 교통안전시설 개선자금 지원과 자율적 안전관리 유도 정책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우수회사로 선정된 업체는 앞으로 1년 동안 도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게 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차량전면에 `2014년 교통안전우수회사´ 인증마크를 부착·운행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도가 실시한 특별교통안전진단 등 차별화된 교통안전정책이 이번 성과의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 교통안전 우수회사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통안전 우수회사’ 1위 영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