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행자부, 미래부 세종시 이전 탄력 받는다 ! - -문재인 정부 세종특별자치시를 자치분권 모델로...
  • 기사등록 2017-07-19 18:23:59
기사수정

행자부, 미래부 세종시 이전 탄력 받는다 !

-문재인 정부 세종특별자치시를 자치분권 모델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에 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권한대행 김선기)19일 오전 930분부터 한상공회의소에서 새 정부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1회 지방분권균형발전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참여정부 시절 균형발전위원장을 역임한 성경륭 한림대 교수분권국가와 지역균형발전의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 정순관 순천대 교수새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 방향라는 주제로,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동네 안에 국가 있다 : 새 정부 균형발전정책을 위한 자치단체장의 제언이라는 주제로 주제 발표를 하며, 안성호 대전대 교수를 비롯한 9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발표 내용에 대해 토론을 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문재인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로드맵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민단체, 자치단체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행정자치부는 지난 13일 출범한 자치분권전략회의와 함께 토론회를 통해 지방분권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지난 반세기 동안 유지되어 온 중앙집권적 국가운영 방식으로는 한국 사회가 당면한 저성장, 저 출산, 지방소멸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라면서, “이제는 `중앙집권-수도권 일극´ 체제를 `지방분권-지역 다극´ 체제로 바꾸는 지방분권적 국가운영 시스템으로 패러다임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날 오후에 발표될 문재인 정부 5개년 100대 국정과제 중 세부 실천 과제로 행자부·미래부 등의 추가 이전과 국회분원 설치 및 필수적인 인프라 조성, 실질적 행정수도로서의 지원 확대,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을 명시한 것을 발표 전 사전에 염두에 둔 것으로 예상된다.

 

행자부는 우선 행자부와 미래부의 세종시 이전을 통해 자치분권 모델 수립에 본격 나서기로 하고 양 부처의 이전을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과 공청회, 이전고시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하고 내년 지방선거 때까지 중앙·지방간 분권과 협치를 이루는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자치분권의 기반을 확보하기로 하였다.특히 김부겸 행자부 장관이 "국정과제 관련 법률의 제·개정 및 적정한 예산 배정을 위해 국회의 입법·예산 논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조·지원할 방침"이어서 행자부, 미래부 등의 미 이전 부처의 세종시 이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 5개년 100대과제에 세종시 완성을 위한 많은 내용이 담겨 문재인 정부들어 비로서 실질적인 세종시 완성이 이루어 질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7만 세종시민을 비롯한 충청권과 지방분권 실현을 열망하던 자치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7-19 18:23:5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