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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김재현 산림청장 취임

 

신임 김재현 31대 산림청장은 19650303(52) 전라남도 담양 출생으로 쓰쿠바대학교 대학원 임업경영학(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임업경영학(석사), 서울대학교 임학(학사)을 전공한 학자 출신으로 그동안 대학에서 산림과 조경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지도해 왔으나 31대 산림청장으로 취임하면서 그동안의 풍부한 지식을 산림 일선에 접목할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김재현 신임 산림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을 책임지는 산림청의 청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낀다고 말하고 숲과 임업에 대한 투자와 재정효율성을 높여 산림분야에서도 이 같은 소득주도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기 위해 시장의 역할을 보다 확대하고 임업인을 적극 육성하여 산림자원 순환경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청장은 특히 끊임없이 변화하는 우리 사회와 마주하는 숲은 국내외적으로 새로운 요구와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다며 변화와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사회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여 과거의 익숙함에 안주하지 말고 변화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산림자원의 순환적 활용과 산림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삶의질 산업이 각광을 받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한 김 청장은 이를 위해 산림의 조성단계부터 관리, 생산, 가공, 유통, 이용, 폐기의 전 과정이 병목이나 단절이 없이 순환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산림비즈니스의 성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산림자원 순환을 통한 성장과 숲을 통한 `소통´, 산림청을 비롯한 산림분야의 `혁신´, 특히 문재인 정부의 가장 핵심정책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림일자리팀´만들고 김 청장 자신이 직접 챙길 것을 강조하였다.

 

31대 김재현 산림청장 취임식이 18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 청장이 취임사를 하고있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숲과 임업에 대한 투자와 재정 효율성을 높여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31대 김재현 산림청장 취임식이 18일 오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김 청장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있다. 이날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숲과 임업에 대한 투자와 재정효율성을 높여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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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7-18 16: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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