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PRIME) 대학, 4차 산업혁명 분야 진로 체험 캠프 개최
- 지역 중고생 대상, 미래 유망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프라임(PRIME)사업협의회(회장 정정권)는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양한 직업세계를 안내하고 내실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 유망한 분야의 프라임(PRIME) 학과와 연계된 진로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능정보사회 도래 등 사회변화에 맞춰 산업수요가 많은 미래 유망분야로 정원을 조정하고 대학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16년부터 21개 프라임(PRIME) 대학을 지원하고 있다.
21개 프라임(PRIME) 대학은 중고등학교 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사물인터넷, 로봇기계공학, 미래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라대는 ´17. 7. 22.(토) ~ 23.(일) 2일동안 신라대학교에서 부산 지역 초‧중‧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로봇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서바이벌 보드게임, VR 미션, 드론 조종, 로봇 서바이벌, 휴머노이드 격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고 경북대는 ´17. 6. 1.(목) ~ 7. 28.(금) 2일간 경북대에서 대구·경북지역 중고등학생 68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가상현실 및 사물 인터넷 체험´을 주제로 진로 체험 캠프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사물인터넷(IoT)를 실습하는 등 SW 엔지니어의 직업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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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의 가상현실 및 사물인터넷 체험을 주제로한 진로체험캠프 모습. [사진-교육부] |
호남대는 `17년 9~12월 중 호남지역 중‧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의 미래´라는 주제로 5회에 걸쳐 미래자동차 체험프로그램을 호남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연결하여 스마트 제어시스템 익히기, 도트매트리스 제어로 자동차 이미지 연출 및 음성인식 기능에 대한 실습, 모의주행을 통한 미션수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순천향대학은 ´17. 7. 13.(목) ~ 15.(토) / 9. 23.(토) 4일간 충남권 중·고등학생 490명을 대상으로 상상을 현실로 3D 프린터 체험을 통한 PRIME진로체험캠프를 운영하고, 동명대학은 ´17. 7. 19.(수) ~ 20.(목) / 8. 24.(목) ~ 25.(금) 4일간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체험 캠프 in TU-PRIME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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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의 3D 프린터 체험을 통한 PRIME진로체험캠프. [사진-교육부]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