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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 맞아 특별교통대책 마련한 국토교통부 - 수도권 출발 7.29. 복귀 8.1. 가장 혼잡…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시범운영
  • 기사등록 2017-07-18 14: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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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 맞아 특별교통대책 마련한 국토교통부

수도권 출발 7.29. 복귀 8.1. 가장 혼잡영동선 버스전용차로 시범운영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오는 721()부터 810()까지 21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과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올 휴가철에는 729()~84() 중 전체 휴가객의 38.3%가 몰리고,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729(), 수도권으로 돌아올 경우는 81()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혼잡 예상 구간은 갓길차로 운영, 우회도로 안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으로 교통량을 분산하고, 영동고속도로는 버스전용차로를 시범운행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 유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교통안전대책을 강화할 예정이고, 관계기관 합동 점검단구성하여 현장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톨게이트와 휴게소 주변에서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반을 운영하는 유관기관 협조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며,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하여 적정 휴식 보장 등 근로여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하계 휴가 특별교통대책기간(7. 21.8. 10., 21일간) 동안 일평균 483만 명, 10,149만 명이 이동하여 작년대비 2.4% 증가, 평시대비 24.9%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9,468만 대(일평균 451만 대)로 작년 같은 기간(9,241만 대, 일평균 440만 대)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올 여름휴가객의 약 60.6%가 몰릴 것으로 보이, 특히, 7. 29.8. 4.(7일간)까지는 전체 중 38.3% 이동수요가 집중되어 평시에 비해 약 47.2% 정도 이동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고속도로 혼잡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7. 29.(),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8. 1.()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권(28.8%)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권(20.5%), 서해안권(10.5%), 제주권(9.7%)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서는 올해 여름철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의 수송력 증강과 도로소통대책에 중점을 두면서도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하여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휴가기간 이동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1일 평균 고속버스 171, 철도 8, 항공기 34, 선박 148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이 증강된다.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정보기술(IT)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정체 구간 우회도로 지정, 집중기간 및 혼잡구간 등에 대한 교통정보 제공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실시간 도로소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수요가 분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고,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콜센터(1588-2504)도로전광판(VMS) 1,556(고속도로 1,506, 국도 50)가 운영될 계획이다.

 

고속도로 23개 노선 74교통혼잡 예상 구간(888.1)을 선정하여 관리, 일반국도 46호선 남양주-가평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12구간(232.5)에 대하여는 우회도로가 지정·운영된다.

 

고속도로 정체 시에는 우회노선 소요시간 비교정보 제공을 통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며, 인터넷(로드플러스 등) 전용회선 대역폭을 1,500메가바이트(MB)에서 1,950메가바이트(MB)로 임시 증설하여 기존 시간당 33만 명에서 1.3증가한 43명이 동시 접속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도로 신규개통, 고속도로 갓길의 효율적 운용과 교통수요 관리, 피서지 주변도로 교통대책 등 다양한 교통소통대책이 시행된고 특히 상주영천선 상주-영천 구간(93.9km) 9개 구간 461.9km신설 개통되고, 일반국 36호선 경북 소천(봉화)-서면(울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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